취업의 관문 면접의 기술

구직은 ①기업검색과 선정 ②서류작성과제출 ③1차 접촉 ④면접 전 ⑤면접 ⑥합격통보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 순서대로 단번에 취업이 되면 좋겠지만,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면접까지 가지도 못하고 서류전형에서 패배를 맛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무리 면접에 자신이 있고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잘 할 자신이 있다고 해도 서류전형에 통과하지 못하면 실력 발휘를 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된다.

서류전형을 위해 제출한 이력서에 붙인 사진은 구직자의 첫인상으로 비춰진다. 예쁘고 잘 생긴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성의 있게 취업에 임하고 있는지를 보여 줘야 한다. 지금 자신의 이력서에 있는 사진을 체크해 보자.


  1. 계절에 맞는 사진이 필요하다. 겨울에 민소매, 여름에 두꺼운 니트를 입은 사진은 오래된 느낌을 줘서 성의가 없어 보인다. 자신 없다면 사계절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정장을 입은 사진을 선택해야 한다.
  2. 머리카락이 눈에 거슬려서는 안 된다. 앞머리를 일자로 자르는 등 미성숙해 보이거나 머리로 얼굴을 가리는 스타일은 자신감을 표현하기 어렵다. 긴 머리는 묶어서 더욱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하자.
  3. 종이에 사진을 붙일 때 정해진 사이즈에 맞게 보기 좋은 비율로 붙여야 한다. 사진 모서리에 풀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전자문서로 지원할 때는 정해진 크기와 파일 사이즈로 편집하는 성의가 필요하다.
    이력서의 사진은 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예의라는 것을 명심하자!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