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독자위원회 _ 609호를 읽고

이건호 | 경제 07
심층보도면의 ‘기성회계 예산은 일시정지 중’ 기사에서 기성회계의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하여, 현재 우리학교 기성회계의 현황을 알기 쉽게 보여준 것 같다.
사회면의 ‘누구를 위한 학자금 대출인가’ 기사에서는 사례를 통해 학자금 대출에 대한 현실감 있는 설명을 해 줘서 이에 대해 독자들도 이해하기 쉬웠다.
특집면의 에베레스트 등반 관련 기사에 설명이 없는 사진이 두 개있었다. 기사내용상 유추할 수 있는 것이라도 사진에는 간단하게나마 설명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BK21) 선정에서 탈락한 소식도 다음호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줬으면 한다.

장슬기 | 행정 06
1면의 광고란에 실린 지면 소개에서 신문에 대한 소개글이 단순히 서술로만 되어있어서 독자들이 글을 모두 읽지 않고 그냥 넘기게 되는 것 같다. 소개란은 핵심 소재나 주제만 간단하게 언급해줘서 한눈에 들어오게 했으면 보기 좋았을 것 같다. 이것도 집중해서 읽어야 할 ‘일’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구성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면의 서동요의 내용은 다른 기성매체에서 접하는 기사들과의 차별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우리학교 출신이니까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 말고는 그냥 잘나가는 사람들의 자랑거리라고 밖에 생각을 안 하게 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다.

최선규 | 국제관계 09
2면의 ‘우리대학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공개합니다’ 기사에서는 교양수업에 관한 항목을 제외하면, 2005년에 실시한 조사와의 전체적인 비교·대조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지난 4년 동안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어떻게 변했고 그 기간에 학교에서는 어떠한 조취를 취했는지에 관한 정보가 있었으면 더욱 유익한 기사가 됐을 것이다.
8면에서는 페이스북을 소개하는기사와 소셜미디어의 이면에 대한 기사를 한 지면에 나란히 배치했다. 페이스북의 특징과 장점을 알게되는 동시에 소설미디어의 단점을 같이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했다.

최재식 | 도시공학 07
7면의 ‘정부일자리, 일용직과 다를게 뭐람?’ 기사에서는 실제 노숙생활을 하는 사람을 직접 취재하고, 이와 관련된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제시했다. 이로써 무주택 근로 빈민층을 위해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점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10면 여론부분의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되려면’이라는 사설은 그 의도는 좋았으나 글의 뒷부분이 대학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를 완벽히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관심과 참여, 노력이라는 추상적인 방안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방안을 제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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