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언

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임나래(국사 09)
교환학생이 학교에서 술 마시다가 싸우는 걸 봤다. 이런 일이 일어날 정도로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지만 풀밭에서 학과 사람들이나 동아리 사람들이 한잔씩 하는 것은 대학 문화라고 생각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안효진(교통공학 11)
대학 내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대학에서는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술 마시면서 노는 것도 대학 문화다. 성인으로서 즐기기 위한 건데 금지하는 것은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한다.

손혁진(교통공학 11)
대학 내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학교는 배움의 장소인데 술 마시면서 노는 것은 대학의 설립 취지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캠퍼스 내에서 술 마시는 것을 대학 문화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토시오카와 유즈(국제관계 10)
대학 내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한국 학교에 처음 왔을 때 학생들이 교내에서 술을 마시고 있어 놀랐다. 일본에서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술집에서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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