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언

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최수열(도시사회 11)
저는 여자친구와 이번 빼빼로 데이를 챙기지 않았어요. 상업적으로 치우쳐진 데이 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요. 데이를 챙기기 보다는 연인들끼리 같이 있을 수 있다는 자체가 좋아요.

박소정(환경조각 07)
데이를 일일이 다 챙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 등에는 선물을 주고 받아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챙기면 오히려 데이로 인해서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좋아요.

박정훈(법 06)
과소비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고 봐요. 기업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유도 하는 것 같아서 적당히 선을 지켰으면 해요. 특히 주고객이 대부분 아이들인데 아이들한테 그런 소비를 부추기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김태우(전전컴 08)
데이문화라고 해서 선물을 과대포장하거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게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데이를 통해서 서로의 우정이나 사랑을 확인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