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알티라운지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는 날씨. 따뜻하고 안락한 곳에서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법학관 3층에 위치한 알티라운지를 찾아가보자. 교내 라운지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인 알티라운지의 이름은 ‘높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altus’에서 나왔으며, 높은 이상을 추구하는 라운지란 뜻이다.

혼자 이곳을 찾았다면 따뜻한 햇볕을 쬐며 읽을 수 있는 창가 자리가 안성맞춤이다.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싶다면 다인용 테이블 또는 알록달록한 소파를 이용해보자. 보다 조용한 장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복층으로 구성된 알티라운지의 2층을 추천한다. 폭신폭신한 소파에 앉아 책장을 넘기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출출함이 느껴진다면 1층에 자리한 파리바게트에서 커피 한잔과 달콤한 빵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독서의 세계로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글·사진_ 오새롬 기자 dhdh6957@uos.ac.kr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