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고성무(경영 13)

같은 과 선배와 밥을 먹으며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도 듣고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선배와 사이가 좋아짐은 물론 우리대학과 학과에 대한 애정도 더 커진 것 같아서 좋아요.


 
송예원(조경 12)

우리학과는 선배가 후배를 각별히 챙겨주는 전통이 있어요. 저도 새내기 때 밥을 먹으며 선배와 친해졌어요. 후배들이 먼저 다가와 밥을 사달라고 할 때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느낌이 들어 뿌듯해요.


 
김성미(경영 13)

동아리 선배들이 동아리 활동을 끝내고 밥을 사 주실 때가 많아요. 그럴 때마다 감사하고 선배들이 참 멋있어 보여요. 학교 근처의 맛집도 알게 되고, 선배들과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거워요.


 
이재용(화학공학 09)

선배든 후배든 모두 고정수입이 없는 가난한 학생들인데 한 쪽에만 경제적인 부담을 주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돈이 들지 않는 다른 활동을 통해서도 충분히 선후배끼리 친해질 수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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