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김인권(영어영문 14)
과CC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과CC가 되면 일단 같은 과니까 매일 과방에서 만나게 된다. 또 같은 곳에서 활동하고 같은 수업을 들으며 식사도 같이 하게 되니 가족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서동휘(철학 14)
과CC는 화분 속의 시한폭탄 같은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아름답고 좋아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크게 터져버려 모두를 상처입히는 폭탄이 들어있다.


 

 

 
양수호(행정 14)
과CC는 미친 짓이다. 이전 학교에서 과CC를 했었다. 반수를 결심하게 된 주요인이 과CC이다. 헤어지고 났을 때 주변인들의 시선이 너무 따갑다. 다시는 과CC를 하지 않을 것이다.


 

 

 
김지훈(세무 14)
과CC는 약간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과 여부는 상관없다. 그 사람이 좋고 행복할 자신 있으면 만날 수 있다. 다만 군대나 휴학 등 이별이 불가피한 상황일 때의 후폭풍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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