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가 추천하는 보드게임 -


루미큐브(Rummikub)

 
루미큐브는 타일을 사용하는 보드게임 중 하나다. 각 플레이어들은 같은 개수의 타일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일정한 조건을 갖춘 타일만 내려놓을 수 있다. 게임의 승리조건은 가장 먼저 타일을 소진하는 것이다. 룰은 간단하지만 타일을 놓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눈치를 보는 심리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플레이 시간이 비교적 짧고 소규모(2~4명)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다.


클루(Clue)

 
대저택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테마로 한 추리 보드게임이다. 각 플레이어들이 용의자 중 한 명을 택해 누가 범인인지 추리한다는 점에서 JTBC <크라임씬>과 포맷이 유사하다. 이 게임의 핵심은 상대방에게 최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내고, 자신은 상대방에게 정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탐정, 형사가 돼 추리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클루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사진_ 유예지 기자 yy0237@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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