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3호 (2014.5.26)「우리대학 특별안전점검 실시」


지난 4월 말 우리대학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다룬 기사가 바로 제663호 1면에 실렸던 ‘우리대학 특별안전점검 실시’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그 기사에는 ‘제2공학관의 외벽균열이나 바닥 및 천장 처짐에 관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바로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후 제2공학관은 어떻게 됐을까요? 시설과 담당자에 따르면 제2공학관의 경우 이전부터 누수나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민원이 있었고, 특별안전점검 전부터 보수 계획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 문제에 대해서는 시설과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습니다.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 건물사용이 제한되는데, 다행히 제2공학관은 C등급을 받아 사용이 제한되지는 않았습니다.

시설과 홍정희 주무관은 “제2공학관의 경우 큰 구조적 문제는 없었지만 누수가 된다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것, 건물이 전체적으로 낡았다는 점 등이 지적됐다. 정밀안전진단 시행 후 석면 철거 및 구조보강작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제2공학관에 대해 천정마감공사 및 *급배기 설비 등의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급배기 : 공기 조화 또는 환기 장치를 통하여 실내에 신선하고
청결한 공기를 흡입시키고 탁해진 공기는 배출시키는 것


유예지 기자 yy0237@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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