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왕홍두(도시사회 12)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가을이라 울적해요. 보통 사진을 찍거나 여행을 하면서 기분을 달래곤 하는데 중국에 돌아갔을 때에도 추억할 수 있게 우리학교 정문부터 후문까지 사진을 찍어뒀어요.


 
이정희(물리학과 09)

늘 에너지가 넘칠 수는 없잖아요. 기운이 빠질 때면 주로 야구장을 찾아요. 낚시꾼들이 말하는 짜릿한 ‘손맛’을 야구하면서도 느낄 수 있거든요. 홈런이라도 칠 때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만 같아 기분이 최고죠.


 
박동완(환경공학 14)

전 평소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 아닌데 가을에는 가끔 우울할 때가 생겨요. 그럴 때는 ‘웰니스센터’에 가서 땀이 날 때까지 운동을 해요. 우울한 기분을 회복하고 싶을 때마다 운동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


 
리사(국어국문 14)

우울할 땐 한국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같이 요리를 해요. 같이 메뉴를 고르고 장보러 다니면 덜 외롭고 한국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거든요. 또 요리를 나눠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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