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강석원 (컴과 09)
윤일병 사건으로 군대 내 가혹행위가 이야기됐지만 금방 수그러질 것이라 짐작해요. 그래도 잠깐이라도 군대 내에서 벌어지는 인권문제가 논의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봐요. 또 이러한 사건이  은폐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승민 (환경공학 14)
이번 사건의 가해자들이 적절한 처벌을 선고 받았으면 해요. 이를 통해 군대의 구조 자체도 개선돼 군인들의 가족이 안심할 수 있고 군인들도 불안감에 떨지않고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라요.


 
이진범 (국사 10)
가해자가 잘못한 부분 외에도 무책임한 간부들과 군인권센터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 객관적 보도보다 자극적인 부분만을 조명한 언론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요.


 
김다슬 (도시사회 12)
더 이상 군대가 특수한 집단이라는 것을 핑계로 반인권적인 행위들이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군대 내부뿐 아니라 외부 사람들 역시 ‘원래 그런 곳이야’라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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