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독자위원회 _672호를 읽고

제672호에서는 크게 3가지 내용이 다루어졌다. 새내기 배움터와 원윤희 교수의 총장 임명, 기성회계가 없어진 상태로 등록금 동결이 그 3가지이다. 독자의 입장에서 개강 전부터 학생들과 SNS에서 화제였던 새내기 배움터에 관련된 부분과 기성회계에 관련된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알기 힘들었거나 전달되기 힘든 부분들이 신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전달되게 된 거 같아 유익했다. 특히 「법안 마련에도 교직원 처우는 ‘?’」이란 기사를 통해 학교의 구성원 중 학생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직원 입장의 문제를 제기하며 학교 신문으로서 소통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인문학과 관련된 기사와 방송국들이 유튜브 서비스 종료 사실을 다룬 시시콜콜을 통해 단순히 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부분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에 대한 정보를 넓게 다룸으로써 정보전달의 유효성을 높인 것 같아 만족스럽다. 하지만 이완구 국무총리를 과도하게 비판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봉성필(경영 10)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