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채승태(환공 14)

광복절 겸 아버지 생신이라 부모님과 함께 외식을 나갔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아버지께서 LP로 노래듣는 걸 좋아하셔서 LP관련 서적을 선물해 드렸어요.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건강덕(물리 13)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드린 게 기억에 남아요. 수확한 마늘 중에 팔 것과 심을 것을 구분하는 일이었어요. 나흘 정도 고생한 것 같아요. 돈을 많이 벌어서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누리(전전컴 13)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재미삼아 부모님과 오목을 둬요. 매번 제가 이기는 편이에요. 가장 최근 게임에서도 제가 이겼어요. 부모님을 생각해서 일부러 져드리는 일은 절대 없답니다. 승부는 승부니까요.


 
고한솔(영문 14)

방학 때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집에 갔다 왔어요. 집근처 바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집이 동해 근처라서 바다가 금방이거든요. 부모님과 함께 바다에 놀러가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겼던 게 벌써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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