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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동안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 1가 31번지에 자리 잡은 서울특별시청사. 시민들에게 서울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 잡은 서울시청사가 현재 흉물스런 상태로 방치돼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문화재청의 권고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청사 뒤편의 해체 작업을 감행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문화재청이 공사 중지 요청과 서울시청사에 대한 ‘사적 가지정’으로
사회
고대성 기자
2008.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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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립대신문
200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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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 인사의 기용에 대한 시민단체와 KBS 노조의 격렬한 반대 속에서 이병순씨가 우여곡절 끝에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 후에도 시사 프로그램 폐지나 자기검열 강화 등으로 KBS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상황이다. 친정부 낙하산 인사로 홍역을 앓고 있는 KBS의 상황이 18년 전에도 일어났다면 믿을 수 있을까?1990년 4월 당시 KBS 사장이었던 서
사회
고대성 기자
200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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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에 발표된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감세이다.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법인세와 재산세, 소득세 등 직접세를 대폭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그 결과 경기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계산이 놓여있다. 하지만 개편안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부자를 위한 정책이라는 여론도 거세다. 현시점에서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를 만났다. 세제개편안
사회
서울시립대신문
200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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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정부는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전체적인 세제개편을 예고했다. 이번 세제개편을 통해 앞으로 5년간 25조원의 감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과세 비율을 낮추어 OECD 평균 수준에 도달 하도록 하는 등 긍정적인 면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세제 개편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최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의견
사회
고대성 기자
2008.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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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대한민국이 수립되고 60년이 흘렀다. 60년 동안 9명의 대통령까지 나왔으며 현재는 17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6개월이 되었다. 17대 그리고 10명의 대통령 가운데 윤보선 대통령과 장면 총리는 짧았던 집권 기간으로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지 않다. 하지만 장면 내각이 실시한 의원내각제라는 정치적 실험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최초의 시
사회
서울시립대신문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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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정부는 인터넷 실명제의 적용 확대, 사이버 모욕죄의 신설 등 언론 규제 정책을 내놓았다.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에 따르면, 악성댓글 등 익명성에 의한 인터넷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제한적 본인확인제’가 확대 적용된다. 인터넷 공간에서의 언어폭력과 허위정보 유출을 근절시키고자 하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실제로
사회
권기석 전임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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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이 미선이 사건부터 촛불 집회까지 우리는 인터넷을 통한 여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한 여론의 힘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이러한 인터넷 여론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인터넷정보관리부장을 맡고 있는 이희완씨를 만났다. 올해 들어 인터넷에서 여론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이유는 무
사회
고대성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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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다음 아고라’의 청원코너에서는 ‘독도 수호’가 화두로 떠올랐다. 뉴욕타임즈 등 주요 일간지에 독도 수호 광고를 싣자는 프로젝트가 만 하루만에 3000만원을 모금하는 실적을 거뒀다. 촛불집회를 통해 사회 이슈로 떠오른 인터넷 여론이 아직도 지속적으로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쌍방향 네트워크, 실시간 정보교류인터넷은 쌍방
사회
민고은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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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초의 성분은 파라핀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파라핀은 라틴어 prum affinis에서 유래했으며 ‘친화력이 빈약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파라핀은 무색의 반투명 고체이며 정제(精製) 정도나 성분 등에 의하여 녹는점이 달라진다. 파라핀은 중유유분(重油溜分)에 함유되어 있으며 냉각되어 석출된 것에 압력을 가하여 여과해서 얻는다. 양초·파라핀지(紙
사회
강승필 전임기자
200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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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노인들을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나 제도를 일컫는다. 가정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보호시설로 여러 형태의 복지시설 중 가장 최근에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현재 전국 200여 곳, 서울시에 약 40여 곳의 그룹홈이 존재한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사회
남준일 전임기자
200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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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민회’는 1989년부터 동대문지역에서 활동해온 풀뿌리운동단체이다. 지방자치제도를 나타낼 때 흔히 사용되는 풀뿌리라는 단어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을 주도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말이다. 이 말 그대로 동대문시민회는 시민들의 힘으로 지역을 위한 사업의 대부분을 이루어가고 있다. 20년 전 모임이 처음 시작될 무렵, 동대문시민회는 민주화운동을 목적으로
사회
남준일 전임기자
2008.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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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생등심, 양념갈비, 소머리국밥, 소내장탕, 설렁탕, 꼬리곰탕, 우족탕 등 소의 모든 부위는 정말 버릴 것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일상 생활 속에서 소의 부위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우리와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햄버거, 라면, 조미료, 알약캡슐, 화장품, 의약품, 생리대 등에 소의 부위가 사용되고 있다. 프리온(pr
사회
강승필 전임기자
200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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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오는 7월 시행된다. 현재 3차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우리나라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커다란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큰 기대와 함께 준비가 미흡하다는 주장 또한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양보험의 전체적 내용과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알아보자.등급에 따라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 부담해노
사회
남준일 전임기자
200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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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위치한 동대문구에 있는 ‘은천노인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5층의 노인요양센터와 지하1층, 지상2층의 노인재가복지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인 1986년, 지역사회 무의탁 노인과 일반재가 노인의 복지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노인주간보호사업, 가
사회
남준일 전임기자
200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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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1977년, 서울산업대학은 교명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다. 교명을 바꾸려 한 이유는 서울산업대라는 명칭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대학이라는 특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특수학과만을 운영하는 대학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산업대학은 ‘산업’을 ‘시립’으로 바꾸는 변경 신청안을 1977년과 1979년, 두 번에 걸쳐 제출했지만 좌절되고
사회
고득관 객원기자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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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사 편찬이 갖는 의미는서울시립대가 지난 90년 동안 우리 사회와 대학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되돌아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놓여 있는 상황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이는 우리대학이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나타내주는 나침반 역할도 한다.이번 90년사 편찬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90년사는 서울시립대학교가 지난 90년 동안 우리 국
사회
정리 고득관 객원기자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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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공립농업학교 (1918~1945)1918년 5월 1에 개교했다. 그 해 입학생수가 46명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규모로 출발했으나 대학이 서서히 성장하면서 4개 학과 15학급까지 늘어났다. 해방까지 27년 동안 약 1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교 당시에는 월곡동 숭인초교 부근에 자리를 잡았으나 1937년 마침내 현재의 자리에 터를 잡게 되었다. 경농
사회
서울시립대신문
2008.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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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자 가운데 국가보안법, 집시법 위반 등 시국·노동사건 관련자를 제외하고 전과자는 37명. 그들에게 적용된 법은 선거법, 폭력행위, 뇌물공여, 공문서 위조, 알선수재, 직권남용, 알선수재 등등. 최고액 10억 4천만 원부터 최저액 1만 3천원까지 총선 출마자 가운데 세금 체납자는 무려 120명. 선거 투표 참여율. 16대 국회위원 57.2%. 3회
사회
강승필 편집조교
200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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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은 쉼터를 통해 재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가나안 쉼터’에서는 자활 쉼터라는 개념으로 노숙인들 중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몇몇 사람들을 용산구의 연립주택에서 공동으로 생활하게 하고 있다. 그들은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그곳에서 어느 누구의 감독도 없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 생활하고 있다.또한 가나안 쉼터의 직원 중
사회
남준일 전임기자
2008.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