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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약 130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약 35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제2의 9·11테러로 불릴 만큼, 파리 테러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ISIL(이하 IS)는 파리테러를 자신들이 일으켰다고 발표했습니다. IS는 스스로를 ‘이슬람 국가’라고 지칭하는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를 가리킵니다. 이름만 이슬람 국가일 뿐 실제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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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기자
2015.12.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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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현상인 ‘양자얽힘’의 결정적인 근거가 증명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현상을 부정했던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틀렸다는 사실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그 무엇도 자신의 상대성이론에 위배될 수 없다고 말했던 아인슈타인이 놓친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시공간을 초월하는 양자얽힘의 기이함‘양자얽힘’이란 두 개의 미세한 입자가 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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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기자
2015.11.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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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부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까지 과학기술이 악용돼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디스토피아를 그린 책들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또 초등학교 때부터 도덕시간이나 과학시간에 인간복제와 생명공학에 대해 간략한 장단점 정도는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시각에 따라 흔하고 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인간복제, 생명공학 논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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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인 기자
2015.10.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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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길. 쌩하니 스쳐가는 자동차들 옆으로 걷고 또 걸어도 횡단보도는 보이지 않고…. 오아시스를 찾아 사막을 헤매는 기분으로 횡단보도를 찾아다녔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겁니다. 이럴 때면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는 도로설계 때문에 짜증이 밀려오기도 합니다.이런 길은 도대체 누가 만든 거야?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영국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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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수습기자
2015.09.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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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지나다니다 보면 건물의 벽면을 식물들이 뒤덮고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건물의 벽면에서 담장의 외관까지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신비롭기도 하고 또 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식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벽면녹화’가 가진 매력다량의 식물이 벽면을 타고 자라도록 식재한 것을 ‘벽면녹화’라 합니다. 벽면녹화는 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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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_ 박미진 기자
2015.09.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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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융복합의 시대입니다. 많은 대학에서 융복합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고, 기업에서 역시 융복합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대학 역시 융복합교육을 통해 학교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렇게 많은 곳에서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고 있는 융복합. 하지만 융복합은 과거 한바탕 홍역을 치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완벽해 보이기만 했던 학문 간 융복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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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환 기자
2015.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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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수시로 등장하는 광고 때문에 불편했던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런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의 샤인사에서 웹사이트와 모바일 광고를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에서 이 기술을 도입하는 것과 관련하여 망 중립성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망 중립성’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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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렬 수습기자
2015.06.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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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한 종류인 ‘미니벨로’에서 벨로(velo)는 프랑스어로 자전거를 뜻하는 벨로시페드(velociped)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나무바퀴 두 개를 연결하고 안장을 얹은 벨로시페드는 ‘빠른 발’이라는 뜻으로 자전거의 시조라 불립니다. 그런데 벨로시페드는 체인이 없고 페달이 앞바퀴에 붙어있어 페달을 밟으면 앞바퀴가 돌아가는 형태였습니다. 그렇다면 페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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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기자
2015.05.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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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3사 통신사의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LTE가 전국적으로 보급되면서 한층 치열해진 통신사들의 경쟁은 광고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광고에서 빠지지 않고 강조하는 것은 무엇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그러나 이동 통신 3사의 무선 이동통신의 속도가 기존의 LTE와 큰 차이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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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송희 수습기자
2015.05.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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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위성 3호가 미국과 러시아 통신위성이 충돌해 생긴 파편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파편의 궤도가 바뀌어 충돌 위험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안심은 금물입니다. 언제 또 다른 파편이 날아와 인공위성을 파괴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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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수습기자
2015.04.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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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기록은 오랜 시간을 거쳐 우리에게 전해졌고 인류는 그 기록을 바탕으로 역사를 서술해왔습니다. 이 중 어떤 기록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가 후대에 와서 그 가치를 재조명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재평가가 가능했던 이유는 그 기록이 현재까지 보존되어 남아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게 디지털화된 오늘날의 기록, 미래에 전해질 수 있을까요?디지털 기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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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기자
2015.03.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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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개봉한 영화 를 기억하시나요? 이 영화의 주인공은 타임머신을 통해 삼십 여년 후의 미래인 2015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가 그리는 2015년에는 자동차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닙니다. 하지만 2015년인 올해에도 여전히 우리는 명절 때마다 꽉 막힌 고속도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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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2015.03.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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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스타벅스 커피 체인점에 가봤을 것입니다. 전 세계의 스타벅스 매장들은 신기할 정도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맛과 향기를 갖고 있는 커피부터 스타벅스의 간판, 내부 테이블 및 의자까지 어느 지역, 어느 매장에 가든 똑같습니다. 또한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음악을 만들어, 전 세계의 스타벅스 매장에는 같은 노래가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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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인 기자
2013.06.0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