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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문을 제작하면서 총장 선거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다. 기자이기 전에 우리대학의 학생으로서 후보자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기대를 갖고 토론회를 지켜봤고, 연임이 계속되는지 새로운 총장이 탄생하는지 선거결과에 집중하고 있었다.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자들이 우리대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얼마만큼의 열의와 애정을
사설
오새롬 기자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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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6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서 번역 오류가 702곳에서 발견돼 국회에 제출된 비준동의안이 철회된 데 이어 한-칠레 및 한미 FTA 협정문에도 오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자체의 인력으로 번역을 진행하고 외부 전문인력의 검증 없이 번역본을 출판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한다. 외교통상부와 같은 대외 무역과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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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경제 08)3월 신입생들은 캠퍼스라이프를 복학생들은 새로운 다짐을 꿈꾼다. 그렇게 신구는 각기 다른 이유일지라도 늘 술집에 모인다. 금요일 밤만 되면 학교 앞이 북적인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학생들, 2차를 가자며 외치는 학생들. 새롭게 시작하고 다짐을 해야 할 3월이 그저 술 먹고 놀자 판이다. 술을 먹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순간의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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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8일자 독자여론에서 어학실습실 이용과 관련하여 애정어린 지적을 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립니다. 어학실습실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시설로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이용시간과 좌석의 제약 등으로 인해 이용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올해에는 로제타스톤을 구입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제고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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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수업 듣기가 편리하고, 공강이 있을 때면 잠깐 쉴 수도 있고 그리고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아름다운 캠퍼스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좋고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 외에도 불편한 점, 고쳤으면 하는 점들이 몇가지 눈에 띄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첫번째로 방바닥에 관한 것입니다. 외국인을 배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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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당첨자 : 전상호, 황동건, 김승혜, 임세희가로열쇠2.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암시적으로 또는 본능적으로 미리 느낌3. 세상과 인생을 희망적으로 밝게 보는 사람5.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수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6. 투우와 플라멩코로 유명한 나라. 수도는 마드리드7. 일정한 기준에 의해 정해진 일정양식의 복장. 제복9. 대표적인 문화예술계 사회적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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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의 발전은 우리대학이 발전하는 원인으로 직결된다. 단과대 학생회는 그 발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이자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단과대 학생회 기사를 위해 취재를 하면서 단과대 학생회의 열악한 환경을 듣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각 단과대 학생회는 학교에서 기성회비와 학생회비에서 적게는 300만원에서 많게는 5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상황을 모
사설
오새롬 기자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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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경제생활 속에도 규칙이 있고, 분명한 방향성이 있다고 생각한 영국의 철학자 아담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의 섭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경제행위들을 이론화시켰고, 이는 경제학의 기초를 형성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은 국제사회의 질서에도 개입하고 있다. 한반도를 긴장의 눈으로 바라보던 국제사회의 관심은 일본과 리비아에서 발생한 사태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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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은 대지진과 쓰나미,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누출로 인해 2차 대전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예상치 못한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일본사회는 사뭇 다른 두가지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11일 진도 9의 지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대참사에 직면해서 일본인들이 보여준 모습은 고도로 절제된 모습과 본능처럼 학습된 질서의식이었다. 극한 상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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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대학생 핵심역량 진단평가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학생들의 역량 비교를 통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진단하는 도구가 된다. 또한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도움을 준다. 학생 개인에게도 자신의 취업능력개발을 위한 지표가 될 것이다.하지만 이번 진단평가에서 아쉬운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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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분과 추첨에 뽑힌 분들께는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다음 호에는 ‘대학생 술자리 문화’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싣습니다. 서울시립대신문사 홈페이지(press.uos.ac.kr) ‘각양각언’게시판에 여러분의 의견을 200자 이상의 분량으로 올려주세요. 참여하신 분 중 의견이 채택된 4명과 추첨에 뽑힌 6명에게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오계윤(환공 07)`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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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도서관을 이용하다보면 잠깐 과제를 확인한다거나, 자료를 검색하는 등 잠깐 PC를 이용하게 될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앙도서관에서는 PC를 이용하기는 힘듭니다. 최근의 일입니다. PC를 쓰려 1층 라운지에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모두 사용 중이라 다시 4층 전자정보실로 올라갔습니다. 그곳도 동영상 강의를 듣는 사람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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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인문학관(확장건물) 1층 5227호실에는 어학실습실이 있다. 시립대 광장에 여러 차례 광고가 올라온 덕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어학실습을 이용한 뒤 몇 가지 아쉬움이 남아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첫째, 위치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실습실의 위치를 안내하는 어떠한 표기도 없어 인문학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여기저기 헤맬 수 있다. 특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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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당첨자 : 길예선, 방수혁, 이기원, 전병국가리사니를 풀고 연락처를 적어서 언무관 2층 서울시립대학교 신문사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가로열쇠1.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노역에 동원된 조선 여성들을 일컫는 말5. 소화호스를 장치하기 위한 시설6. 매콤한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요리의 이름8. 사익의 반대말9. 이사에 의하여 구성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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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신문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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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책임감’이다. 신문사에는 ‘책임감’이라는 요소가 곳곳에 스며들어있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생활한다. 우선 신문사에서 느끼는 책임감 중 하나는 자신이 맡은 기사를 완성시키는 것이다. 당연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사를 쓰는 도중 갑자기 ‘만약 기사가 과제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엉뚱한
사설
오새롬 기자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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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지구에 살고 있다.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하면서, 낮과 밤, 춘하추동 사계절을 만든다. 이런 현상을 ‘주기성’과 ‘반복성’이라고 개념화할 수 있다. 인간은 그가 몸담고 있는 지구를 닮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인간의 생명과 행동도 지구의 속성을 빼닮아 주기성과 반복성을 지니게 된다.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버릇은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가능케 했고,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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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중(경영 07)2007년도에 처음 입학했을 당시 참 깨끗한 공원에 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건물들도 다른 대학에 비해 수수하고, 학생들도 분위기도 수수했다. 그렇다고 수업의 질이 나쁘지는 않았고, 학교 다니기에 부족한 점도 없었다. 그리고 이번에 복학을 하였다. 정말 2년만에 학교를 왔다. 정문이 없어져 이화여대처럼 입구가 넓어 보였다. 시원시원했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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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우리대학의 교수님 세 분께서 정년 퇴임하셨다. 최근 한국의 교수사회가 각종 비리와 폭행 그리고 불륜 등의 문제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서글픈 현실이지만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도 예전 같지 않다. 군사부 일체라는 표현은 학교에서조차 쓰지 않은 지 오래다. 이런 시점에서 존경받는 세분 교수님들의 정년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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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지난 세기를 뒤돌아보면 여성의 권리와 지위가 많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참정권을 비롯해 가정과 직장 내에서의 지위, 능력에 대한 평가 등 많은 부분에서 차별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기는 힘든 환경과 빈번하게 일어나는 성폭력·추행은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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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1학년 때만 해도 필자는 교내 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제가 교내 식당을 자주 이용했던 이유는 값이 싸다는 것과 그나마 위생이 학교 주변의 식당들보다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거의 하루 세끼 중 한 끼는 학관 1층이나 2층의 양식당을 이용했는데, 특히 양식당인 아느칸을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사설
서울시립대신문
2011.03.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