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우리대학 수시 면접을 보러 온 학생과 학부모가 대기실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이 날 아침부터 갑작스레 내린 눈으로 학교 전체가 하얗게 뒤덮였다. 창공관 앞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아침부터 대전에서 올라왔는데 서울에 쌓인 눈에 신발이 흠뻑 젖었다”며 “면접에 들어가기 전 딸에게 새 양말을 사다줘야겠다”고 기자에게 가까운 편의점의 위치를 물었다.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