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입학식이 4일 대강당에서 열렸다. ‘U, Our Star! 그대, 서울과 시대를 밝히는 별이 되어라’라는 슬로건이 입학식장에 들어서는 학생들을 반겼다. 입학식은 서순탁 신임 총장의 입학허가선언과 학생대표의 신입생선서, 총장의 입학식사, 서울특별시장의 축사 및 장학증서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순탁 총장을 비롯해 총동창회장과 서울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 입학허가선언을 하는 서순탁 신임 총장

▲ 입학식에 참석한 박원순 시장

입학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입학생들은 100년 과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받아 미래 100년 개척해나가야 할 첫 세대다.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 생활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순탁 총장은 “머리로 꿈을 꾸면 금방 포기하지만, 가슴으로 꿈을 꾸면 실패와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룬다”며 “머리로 꿈을 꾸지 않고, 가슴으로 꿈을 꾸는 신입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생 이은솔 (융전 19)씨는 “제일 오고 싶었던 대학인데 실제로 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입학소감을 전했다. 김도훈(조경 19)씨는 “우리대학이 도시과학에 특화되어 있는 학교인데 도시과학 특성화 학과 중 하나인 조경학과에 입학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4년간의 생활을 잘 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입학식을 기다리는 신입생들

▲ 신입생을 반기는 입학 슬로건


김세훈 기자 shkim7@uo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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