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국사 17)

선배, 후배, 동기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가장 그립습니다. 함께 술을 마시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며 학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학교를 떠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더욱 아쉽고 그리운 마음입니다.


최정진(철학 15)

코로나19 이후로 제일 그리운 것은 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만나서 맛있는 것을 먹고 떠들며 보냈던 모습들이 그립습니다. 친구들, 가족들, 사람들과 마스크 없이 눈치 보지 않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차은율(스과 20)

올해 대학생활을 기대하며 입학했지만 많은 행사들이 취소돼 아쉽습니다. 한번도 강의실에 가보지 못했는데 동기들과 강의실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강의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학교 축제도 참여 할 수가 없는 것도 아쉽습니다.


염승원(행정 17)

쌍둥이 동생과 함께 맛집 탐방하던 일상이 가장 그립습니다. 동생이 올해 전역하게 되면서 그동안 못 누리던 일상을 같이 즐기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