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텐밀리그램 디지털 미디어 그룹’(이하 텐밀리그램)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 주관한 ‘2021년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텐밀리그램이 개발 중인 ‘위디오’는 콘텐츠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제작 과정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콘텐츠 관리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텐밀리그램은 기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기업으로 올해 하반기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에 입주했다. 이후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아 빠르게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텐밀리그램의 팀장 김주영(건축 14) 씨는 “콘텐츠 산업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IT 기술을 활용해 혁신하려는 위디오가 이번 대회 수상으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후 후속 투자 유치 설명회를 통해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100주년기념관 3층 박물관 전시실에서 ‘60’s 서울 산책’ 특별전이 열렸다. 우리대학 박물관은 매년 근현대사와 관련된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전시 주제를 선정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1900년대 초 서울의 풍경을 담은 ‘낯선 서울’과 광복 이후 서울을 다룬 ‘서울, 1945’에 이어지는 60’s 서울 산책은 60년 전 서울의 거리를 소개한다. 황경미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60년대 경제개발계획 이후 급속한 발전 과정에서 진통을 앓았던 당시 서울 사람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다음 해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3일 학생미래지원센터에서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최종 합격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링에는 행정 분야에서 2명, 기술 분야에서 1명의 최종 합격자 선배가 참여해 시험과 준비 방법, 합격 노하우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진다. 학생미래지원센터 담당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라면서 “학습 의지를 부여 해주고 응원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면서도 “신청이 많다면 인원을 늘려 최대한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오는 22일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일반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가 물품대여사업을 재개했다. 지난해 1학기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중단한 이후 11월에 축소 운영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취소한 뒤 1년 만에 재개되는 사업이다. 대여 물품으로는 △독서대 △공학용 계산기 △빔프로젝터 △스팀다리미 △보조배터리 등이 있으며 일부 물품에는 대여료가 발생한다. 물품은 매주 평일 15시부터 18시까지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학복위실에서 대여 가능하다. 연장이나 예약은 받고 있지 않으며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방법으로 대여를 진행하고 있다. 학복위 측은 “현재 학내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에 공지한 내용과 달라진 점은 없다”며 “추후 변경 사항이 생기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 2년 만에 진행하는 사업이라 미숙한 점이 있어도 양해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