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공사로 운영 중단됐던 역사관이 지난 7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100주년기념관 가동 4층 역사관은 경성공립농업학교부터 종합대학으로 가는 우리대학의 발자취를 전시 중이다. 역사관 전시에서는 과거 건물의 도면, 교사 복원 모형, 사진첩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역사관은 전시 관람 후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를 기획한 역사관이 소속된 박물관 측은 “새 학기를 맞아 역사관과 박물관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학생들이 전시를 통해 학교에 대해 알아가고 캠퍼스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학생과 사회공헌팀은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공지했다. 사회공헌 홈페이지는 우리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열린 홈페이지다. 기존 사회공헌 홈페이지의 활용도가 낮으며 디자인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져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학생과 이현창 담당자는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노출하려 한다”며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매일 게시판에 올리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학생미래지원센터가 온라인 채용상담플랫폼 커리어톡과 함께 2022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 10일 진행된 1차 채용설명회에는 LG디스플레이와 포스코, 삼성전기 등 국내 유명 대기업이 참여했다. 2차 채용설명회는 오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학생미래지원센터 이혜은 담당자는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각각 50분 내외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사전질문 접수 및 채용설명회 당일 Q&A 시간을 통해 해당 기업의 현직자에게 궁금한 부분을 물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리어톡 홈페이지에서 ‘채용설명회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설명회 시작 전 시간 편성에 맞춰 접속 링크를 받아볼 수 있다.


국제교육원에서는 여름 계절학기 중 해외단기파견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해외단기파견프로그램은 여름 계절학기를 활용해 우리대학과 협정을 맺은 11개국 13개 대학 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점 인정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류과 박희원 담당자는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여름방학을 해외에서 보내게 된다”며 “해외단기파견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2022학년도 여름계절학기 선발 공고문」에서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대학행정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고 전했다. 온라인 지원 기간은 오는 23일 10시부터 25일 1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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