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정태현(환경조각 03) 예체대 학생회장 후보

출마 이유와 목표는

예체대가 생긴지가 4년이 됐고 지난해 처음으로 단대 학생회가 세워졌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학생회를 튼튼하게 키우고 싶다. 예체대 500명 모두가 주인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예체대 학생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중점을 둘 부분은

예체대 전 학우들을 하나 하나 만나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들어보겠다. ‘2005년도를 건실한 청년답게 재밌고, 뜨겁게 살아보자’가 모토다.
예체대 학생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예체대 학생회실에 우산과 족구네트, 버너 등의 물품을 구비해 놓을 것이다. 특히 밤샘작업이 많은 산업디자인학과와 환격조각학과를 위해 조형관 내부 또는 학생회실에 핸드폰 무료 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다. 더불어 야식을 원가에 판매할 것이다. 게시판을 설치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주요 공약과 사업 계획이 있다면

첫 번째로, 예체대 학생회를 튼튼히 하겠다. 예체대 정기 총회를 만들어서 500명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과대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로, 당선이 된다면 내년 이맘때쯤 1년 사업 백서를 만들 계획이다. 다음에 학생회를 이을 사람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통일부에서 지원하는 금강산 MT를 다녀올 생각이다. 예체대의 특성을 살려 금강산 스케치 MT와 ‘이북바로알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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