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윤종백(truhz 4기), 정아사(truhz 3기) 동연 후보자

출마의 변을 말한다면

동연을 관리하는 사람이 1명 뿐이다 보니 인향제 등의 동아리 사업에 대한 홍보도 미진했고 동아리방 배정과 관련한 업무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모습을 바로 잡고자 동아리연합회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모토를 설명하자면

모토는 ‘푸른 꿈, 우리는 날개를 편다’이다. 학생들이 동아리에 들어오는 것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힘든 환경 때문에 동아리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동아리인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공약은 어떤 것이 있는지
우선 동아리 지원금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학생처와 협의해서 동아리 지원금을 늘리도록 하겠다. 또한 인향제와 같은 동아리 관련 문화행사가 학생 참여 부족, 대학본부 지원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아리 문화 행사를 활성화 시켜 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신입생이 들어오지 않는 동아리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문제이다. 전반적인 동아리에 대한 참여도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내년 신입생이 입학할 때 동아리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려는 일은

당선이 되면 조직을 세부화할 생각이다. 그리고 각 동아리에서 집행부를 많이 모집하고 이들을 통해 효율적으로 동연을 운용해 나가겠다.


동아리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인향제에 공연 동아리 이외에 참가한 동아리가 2개 밖에 없었다. 자연히 인향제가 본래의 의도보다 많이 축소되고 대학본부의 지원도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각 동아리의 참여가 좀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동아리가 동연을 믿고 따라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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