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자와 세이료대학 학생과 교수 일행이 지난 5일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장기 및 단기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우리대학에서 <미디어와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임병식 교수가 주관했으며 이전에 수업을 수강했던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인원을 모집했다. 우리대학 학생들과 세이료대학 일행은 자기소개 후 약 6시간 동안 상대국에 대한 인상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 교수는 “3년 가까이 한국과 일본은 정치적으로 항상 긴장감을 유지했다”며 “그럼에도 청년 세대는 정치적 이슈와 상관없이 양국의 문화를 중점으로 교류해왔고 우호적인 인식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만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학생미래지원센터에서 시대미래수업 4차 특강이 열린다. 다음 달 4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ZOOM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AI 전문기업인 Upstage의 현 AI 리서치 엔지니어의 취업기와 필요 역량에 대한 소통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UOStory 취업프로그램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전 질문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총 5회 예정된 시대미래수업 중 3회 이상 참여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학생미래지원센터 김여진 담당자는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학생이 참여하면 도움 될 프로그램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최고기술 경영인 초청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0주년기념관 나동 602호에서 매주 화요일에 실시된다. A에서 G까지 지정특강일이 정해져 있어 매 특강일마다 다른 경영인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콜마 △메타메디제약 △LS일렉트릭 △신도기연 △R&D경영연구소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서 초청된 기업인들이 각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매 지정특강일 5일 전부터 특강 전날까지다. 신청은 대학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특강을 신청할 예정인 A(토목 20) 씨는 “특강을 들으면서 취업에 도움 되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대학과 부경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원 대학으로서 미래 우수 인재 양성에 협력해왔다. 지난 6일 체결된 협약으로 교육과 연구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와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실험실습 및 연구기기와 시설물 공동 사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부경대에 재학 중인 김보람(20) 씨는 “타 지역 대학인 서울시립대와 학점 교류가 가능해져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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