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간 심도있는 동아리 체험, '일심동체'. 동아리연합회는 아직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은 학우들이 방학 동안 동아리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원하는 동아리를 찾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개강을 맞이하기 전임에도 학우들의 열정이 우리대학을 가득 채웠다. 별 관측부터 사진 출사까지. 각 동아리의 활기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편집자주-

 

1. 우리대학 중앙 천체 관측 및 연구 동아리 UOStar. '일심동체'에 참가한 학우가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하는 중이다. 전한솔(화학 22) 씨는 "글이나 그림같은 홍보매체보다 효과적이었다"며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2. 우리대학 중앙 마이크로 로봇 연구회 ZETIN은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ZETIN 부원들이 동아리를 상징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pert-STEP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진 속 ZETIN 부원 정민석(국문 20) 씨는 "동아리 구성원들과 라인트레이서를 제작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은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다"고 전했다.
 

3. 우리대학 중앙 바둑 동아리 시립GO 동아리 부원이 '일심동체' 참가자에게 바둑 규칙을 설명하고 있다. 시립GO의 강남기 회장은 "바둑이 마이너한 스포츠이지만 마이너한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알려주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일심동체의 기획 요지를 이야기했다.
 

4. 지난달 16일 100주년기념관에서 18시부터 21시까지 중앙 배드민턴 동아리 SMASH의 '일심동체' 행사가 진행됐다. SMASH의 이유민 회장은 "동아리 경쟁률이 높아 다양한 사람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의 장을 열어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5. 10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참가자들이 각자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바닥에 그려진 라인을 따라 어떤 로봇이 더 빨리, 정확하게 완주하는지가 순위를 가른다. 우리대학 중앙 마이크로 로봇 연구회 ZETIN 부원들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단국대학교, 선문대학교 등이 함께했다.
 

6. 동아리 부원과 학우들이 배드민턴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앙 배드민턴 동아리 SMASH 부원 김가영 (영문 19) 씨는 "동아리 내 행사 안내문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다른 학우들은 저희 동아리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동아리부원들도 새로운 학우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겁게 운동했다"고 이야기했다.
 

7. 우리대학 중앙 디지털&아날로그 사진 동아리 눈동자 회원이 '일심동체' 참가자들 앞에서 카메라를 시연 중이다. 일심동체 참가자들은 시대융합관 앞에서 교내 사진 출사를 체험한 후 동아리방으로 이동해 사진 보정 프로그램을 배웠다.


서울시립대신문 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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