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2023 Global Friends Night’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용걸 총장을 비롯해 △알제리 △스리랑카 △페루 △콜롬비아 △르완다 △조지아 대사관 관계자 24명과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국제개발협력추진반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1부는 원용걸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원·협력 기관 감사패 수여와 커리어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한국인 원우와 외국인 연수생이 기획한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동문 행사로 꾸려졌다. 국제도시과학대학원 한선미 담당자는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개발도상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우리대학 대강당에 약 1천 명의 학사, 석사, 박사 졸업생 및 학부모 등이 모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해당 행사는 원용걸 총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로 시작돼 본행사인 학위수여 및 우수졸업자 시상, 식후행사인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대학 졸업생이 된 김경효(도사 16) 씨는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재학했던 학교를 떠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대학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28일 우리대학과 공주대학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 지역 농가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우리대학 사회공헌팀과 공주대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이번 연합봉사에는 우리대학에서 원용걸 총장을 포함해 교수와 직원 및 학생 약 30명, 공주대에서 임경호 총장을 포함해 약 40명이 참여했다. 연합봉사단은 수해를 입은 고추농가를 방문해 상품 선별, 지지대 철거 작업, 폐비닐 제거 등을 수행했다. 학생과 이관중 사회공헌팀장은 “연합봉사를 통해 두 대학의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우리대학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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