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제2회 우리대학 교직원 성악동호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진행된 행사다. 성악동호회의 반주를 담당한 김예지(음악학과 석사과정) 씨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시작해 1부 8곡, 2부 8곡으로 구성됐다. 모든 회원이 함께한 ‘남촌’ 합창을 끝으로 연주회는 막을 내렸다. 교직원 성악동호회 회장 물리학과 한문섭 교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면서도 음악이 활력소가 될 수 있는 공연을 한 것이 기쁘다”며 “동호회가 우리의 삶의 축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달 16일 △우리대학 △광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서울XR실증센터 간 4자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R·VR·XR 분야 기술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 공동협력 운영 교류 △START-UP의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 협력 △Value-add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IT 플랫폼 연구개발 및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종합형 사업인 서울 임팩트 중 ‘서울 임팩트 데이’ 프로그램인 창업 밸리-성공공유회를 통해 체결됐다.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 이임평 단장은 “창업 밸리 구축을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창업 교육 및 투자,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결합하고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밸리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시청에서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이하 포럼)’이 진행됐다. ‘빅데이터로 만드는 서울 혁신 비전’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우리대학의 총괄주관 아래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연구원, 서울특별시, 통계청이 참여했다. 포럼은 △데이터 행정: 새로운 기회와 변화의 시대 △데이터 시티: 빅데이터가 변화시키는 도시의 삶 △빅데이터와 혁신: 빅데이터와 AI 활용 공공분야의 혁신 △데이터와 미래사회: 빅데이터/AI 기술의 미래에 대해 등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좌장과 발표를 맡은 전종준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장은 “포럼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대학에 계신 여러 교수님의 도움으로 좋은 연사들을 모실 수 있었고 많은 청중의 호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서울시 지역사회의 참여 필요성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는 만큼 다음해에도 서울빅데이터 포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해성국제컨벤션고(이하 해컨고)를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UOS Outreach’를 개설했다. UOS Outreach는 지역사회의 청년들에게 우리대학의 진로·취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컨고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기업 취업 멘토링 △지역 인재 9급 면접 컨설팅 △세무·경영 진로 특강 멘토링이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권리안 컨설턴트는 “학과별 전공 공부·진로 로드맵 특강과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한국철도공사 필기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청년 진로 및 취업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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