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의 선택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
가난하지만 사랑할 수 있는 있는 삶
손연호(교통 22)
가난하지만 사랑할 수 있는 삶을 택하겠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데 그 행복의 원천은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자여도 사랑할 수 없는 삶은 무의미하다.
권희재(경영 23)
가난하지만 사랑할 수 있는 삶이다. 아무리 가난해도 사랑이 있다면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고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부자지만 사랑할 수 없는 삶(썸, 연애, 결혼 모두 금지)
이서주(영문 24)
풍족한 삶을 선택하겠다. 타인과의 사랑은 그 자체로 나의 삶을 충만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영원할 수도 없다.
김재균(철학 23)
돈을 선택하겠다. 사랑은 행복의 원천임과 동시에 불행의 시작이며 사랑이 저지른 배신은 가혹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립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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