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상반기 퇴임교원 정년퇴임식’이 개최됐다. 이번해 상반기 퇴임교원은 건축학부 이강근 교수, 경영학부 박광훈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구대환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영욱 교수,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김용철 교수, 화학공학과 김의용 교수, 환경원예학과 김계훈 교수로 총 7명이다. 원용걸 총장은 퇴임교원에게 정부 훈장과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퇴임교원의 가족과 동료 교수, 학생들이 참석해 함께 퇴임을 축하했다. 교무과 박은정 담당자는 “정년퇴임하시는 교수님들의 공로와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매 학기마다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해 8월 말에도 정년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2024 국제도시과학대학원 GPD(global project development) 성과공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도시과학대학원생과 우리나라와 협력 관계인 국가의 공무원이 협업한 프로젝트의 발표와 그에 대한 피드백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도시재생과 인프라 개발을 주제로 에티오피아의 자전거 보호 도로, 파나마의 스마트 교통 시스템에 대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자카르타의 홍수 대비 시스템, 가나의 PET 재활용 공장, 콜롬비아의 플라스틱 폐기물 연료화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번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진재특 교수는 “우리나라의 급속한 도시화를 통해 얻은 도시개발 및 관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 나라에 공유하는 것이 매우 보람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리대학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정부와 지자체, 우리대학이 1천원씩을 부담해 학생들은 4천원의 식사를 1천원에 할 수 있었다. 이번해 정부 지원금은 2천원으로 확대됐지만 지자체 지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학생 부담 금액은 동일하다. 황선환 학생처장은 학생들에게 “끼니를 거르지 말고 아침밥을 잘 챙겨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선 지원들에 감사함을 간직하고 공부에도 성실히 임해 추후 다른 이에게 다시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달 23일 우리대학이 LG 유플러스와 통신 및 공간정보 기술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학본부 7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용걸 총장과 송오성 교학부총장, 정연두 산학협력단장부터 이상엽 LG 유플러스 CTO까지 주요 관계자 약 10명이 참여했다.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우리대학의 공간정보 기술을 LG 유플러스의 무인헬기와 무인항공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에서 우리대학의 연구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대학의 연구와 LG 유플러스의 기술의 만남이 이뤄낼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