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의 선택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담습니다. 양자택일의 기로에 놓인 시대인의 선택은?

죽음

김유빈(철학 23)

죽음이다. 탄생과 달리 죽음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삶의 마지막 종착역인 죽음을 잘 맞이하기 위해서 일생을 보낸다고 생각한다.

 

이우(조경 22) 

죽음이다. 자연의 섭리는 죽음의 빈 공간을 새로운 탄생으로 계속해서 채워나간다. 따라서 죽음은 무언가의 탄생으로 이어주는 것이다. 

탄생

안효정(조각 23) 

탄생이다. 탄생이 없다면 삶에 의미가 부여될 가능성조차 생기지 않는다. 탄생함으로써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 속에서 살아갈 가능성이라는 의미가 생긴다.

 

김아인(도사 23) 

탄생이다. 모든 삶의 시작은 탄생이기 때문이다. 탄생하지 못한다면 죽음도 없을 것이고 그렇기에  탄생은 죽음보다 더 큰 의미를 삶에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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