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민주당 신당추진위원장 -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성시경)

“정말 서두르진 않을꺼에요. 한걸음 한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신당작업과 관련해 이한동 전 국무총리, 정몽준 의원 영입 등이 어려워지자)

노무현 민주당 대선후보 - 안녕이란 말 대신(비)

“네가 나의 곁을 떠나 다른 사람에게로 간다면. 내곁에 있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품이 좋다면. 언제라도 좋으니 안녕이란 말 대신 작은 미소 하나만 주면돼”(노후보 중심의 재창당에 대해 반노파의 반발이 확산되자 포용할 뜻이 없음을 밝히며)

한나라당 김대업정치공작진상조사단 - 단칼(김현정)

“난 요즘 들어 달라진 널 느끼고 있어. 너의 안에 가시돋힌 그 말을 꺼내서. 나를 찔러 버릴듯 말해봐” (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검찰에서 병풍의 공론화를 먼저 요청했다’는 병풍 요청발언이 물의를 일으키자 환호하며)

정몽준 국회의원 - 은밀한 추억(캔)

“아무런 말도 하지말고 날 봐 바라만 보아도 느낄수 있도록. 눈감고 모두다 나에게 맡겨 오늘밤 다른 것은 생각하지마”(김종필 총재의 ‘메신저’ 김학원 자민련 총무를 이틀에 걸쳐 면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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