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건축학전공이 56점, 도시계획전공이 8점, 조경학전공이 14점 등 총 80여 개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각 작품들은 1인 1작 또는 2인 1작 등 자유로운 인원 구성으로 제작됐다. 또한 출품작 주위에는 작품을 설명하는 판넬이 배치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건축학전공은 주로 건축 설계와 구조 분야에 관한 작품을 발표했고, 도시계획전공과 조경학전공은 각각 도시계획과 생태 계획에 중점을 두어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조경학전공에서 발표한 ‘붉은 머리 오목눈이 마을’은 생태마을 복원에 초점을 맞춰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작품전에 참여한 도시계획전공 학생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작품전 준비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 우리가 이런 작품을 만들다니 놀랍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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