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무게>

달콤한 담배 한 모금. 그 끝에 느껴지는 ‘인생의 힘겨움’.


<오전일과>

오래살수록 복잡하고 어려운 게 인생이라고 한다. 마침표를 향해 다가가는 삶, 특히나 그 마침표의 직전에 있을 때 사람은 죽음의 공포로 여유를 잃는다.

노인의 평화로운 아침. 노인은 벤치에 앉아 한가로이 무언가를 보고 있다. 그 느긋하고 여유로운 맛에 보는 이의 마음도 평화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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