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7호 서울시립대신문에 대해 독자위원인 이연주(법 05)씨는 “557호 신문은 이전의 신문에 비해 더 신선했고 보도내용의 다각화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1면의 ‘서울시 김기성 부의장 인터뷰’에 대해 이연주씨는 “학교 외부 관계자와의 인터뷰라 더 신선하고 객관적인 것 같다”고 평했다. 반면 정지숙씨는 “이 기사에 지면을 많이 할애하였는데 다른 기사들과 비교했을 때 그럴 만한 중요성이 있는지, 또한 보도면에 배치하는 것이 더 적절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2면의 청량리역 병기와 관련된 기사에 대해 이연주씨는 “현재 진행상황이 궁금했는데 그러한 궁금증이 다소 풀려서 좋았다”고 말했다.

외부인의 캠퍼스 이용에 관한 심층보도에 대해서는 구체적 사례가 부족하고 너무 외부인 탓으로만 돌린 것 같다는 쓴소리와 함께 시의적절한 소재이며 많은 학우들이 공감할 수 있을 내용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5면에 연재하고 있는‘BK21 사업’기사에 대해서 “항상 많은 지면을 차지하는 난이지만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읽는지 궁금하다”며 “내용도 딱딱하고 전문용어가 많아 읽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연주씨는 “매호마다 ‘이 기사는 ~한 취지로 연 몇 회에 걸쳐 연재되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실리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7면의 ‘배봉의 소리’에 대해 독자위원들은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정지숙씨는 “이전의 배봉의 소리에서 다루어주었던 소재와 달리 교수님의 인간적인 면과 관심사, 학생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이 와닿아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연주씨는 “‘정취를 그리며’라는 제목과 흑백사진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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