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560호는 개강호로 일부 지면 개편이 이루어졌다. 우리대학 UI 심볼마크를 제호란에 활용한 것에 대해 손무길씨는 “우리대학 신문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문화마당으로 이름을 바꾼 2면의 고정란에 대해서는 “학내 공연을 앞으로 배치해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좋겠다. 영화는 장르를 써주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술면에 새롭게 연재하는 우리대학 교수 인터뷰 기사나 ‘황은성 교수의 세포이야기’ 고정란과 여론면에 신설된 고정란 ‘세계 IN UOS’ 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1면 등록금 관련 기사에 대해 최지혜씨는 “그래프에 조사방법과 기간을 표시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대학 교수관련 기사에 수상 이유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3면의 기자칼럼에 대해서는 “사회면 야학 기사와 내용이 중복됐다. 좀 더 참신한 시각에서 쓴 칼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독자위원들은 7면의 배봉의 소리에 대해 “재미있게 읽었다. 교수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게 돼 놀라웠다”고 입을 모았다. 최지혜씨는 시대인 이야기에 대해서 “기자가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주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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