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생, 재학생과 똑같이 도서관 이용할 수 있어

중앙도서관은 신입생이 학생증을 발급 받을 때까지 1층 입구 학생증 인식기의 작동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는 2천학년 신입생이 아직 학생증을 발급 받지 못해 중앙도서관 출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신입생의 도서 대출을 위해서 신입생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방침은 지난해까지 신입생이 학생증을 발급 받기 전에는 중앙도서관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반발이 많았기 때문에 시행되었다.

■ 도서관 사물함 사용자 추첨

학생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8일까지 도서관 1층 사물함 사용자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1층 정기간행물실 앞에 학생복지위원회가 설치한 사물함의 사용자를 새로 선발하기 위한 이번 접수에는 2∼4학년까지의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사물함 사용자 중 아직까지 열쇠를 반납하지 않은 재학생은 이 기간 내에 사물함 열쇠를 모두 반납해야 한다. 사물함 사용 접수는 학생복지위원회에서 받으며, 도서관을 출입하는 학생들이 접수용지를 뽑는 방식으로 70명이 사물함 사용자로 결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에 있을 예정이다.

■ 세무대학원 20명 신입생 선발

올해 설립된 세무대학원이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각 10명씩 선발했는데, 특별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고사를 일반전형은 외국어와 전공과목 시험을 치뤘다. 세무대학원은 조세정책전공, 조세법전공, 세무회계전공, 국제조세전공, 지방세전공 등 5개의 전공과목을 개설한다. 신입생 입학식은 10일에 열린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세무대학원은 기존 특수대학원과 달리 주간인 전문대학원으로서 정규대학원과 같은 수준의 교육을 한다.

■ 현정화씨 우리대학 탁구수업 강의 맡아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씨가 우리대학 탁구수업 강의를 맡게 되었다. 현정화씨는 체육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고, 뛰어난 실력을 지닌 탁구 선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리대학의 초빙을 받고 탁구 강사를 맡게 되었다. 현정화씨는 탁구 강좌 전부를 진행하며, 강사 임기는 5년이다.

■ 법률행정연구소 법률행정논집 발간

우리대학 법률행정연구소는 지난 1월 법률행정논집 제7판을 발간했다. 매년 한 권씩 발간되는 법률행정논집은 우리대학 사회과학대 교수 10여명에 의해 집필되었다. 이번 논집에는 컴퓨터 범죄, 실업문제, 노사분쟁 등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법률행정연구소는 법률행정논집을 전국 각 대학 연구소 및 정부기관 연구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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