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로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러시아 극동대학 2명, 중국 북경대학 3명, 몽골 몽골국립대학 3명, 일본 동경학예대학 9명, 요코하마국립대학 5명, 동경도립대학 2명 등이다. 참가학생들은 오전에 한국어,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강좌를 듣고 오후에는 주요 문화사적지를 관람한다.
대학본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4명의 학생을 도우미로 선발해 외국학생들에 대한 안내를 하고, 우리대학 학생들도 국제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하고 있는 이또 후지와라 나츠토 씨는 “영어를 잘 못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의 경우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먹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고,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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