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건축도시조경학부 도시계획전공은 1983년 도시계획학과로 개설되었으며, 1992년 도시공학과로의 학과명 변경을 거친 뒤, 1995년 학교의 도시관련 학과 특성화 정책에 의하여 도시과학대학 건축도시조경학부로 통합되었다. 학부로의 통합을 통하여 도시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타 학교에 비해 보다 경쟁력있는 도시계획가를 양성할 수가 있게 되었다. 세부 분야로는 도시설계, 도시재개발/재건축, 도시공간구조, 부동산관련 분야 등이 있으며, 각 분야에서 숙달된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졸업생들은 공무원(시청, 각 구청), 각종 공사(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등), 연구원(국토개발연구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등), 부동산 컨설팅 회사, 그리고 일반 도시계획관련 용역회사 등에 진출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가 발전할수록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기에, 도시계획가에 대한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최근 수도권 주변의 신도시 건설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도시계획가의 역할은 더욱더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교과과정
도시계획전공은 첫째로 경쟁력있고 창의적인 계획가를 만들기 위하여, 둘째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계획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 8명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서로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
주요과정으로, 먼저 학생들은 계획분야에서 사용되는 도구들과 계획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식을 갖추기 위해, 도시설계, 컴퓨터응용, 도시조사방법론 등을 배울 것이며, 둘째로는 개념 정립과 전망에 대한 조망과 그에 대한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해, 도시계획론, 토지이용계획, 계획과정론, 도시종합계획론, 도시개발과 부동산관리 등에 대해서 공부하게 된다.
교수진
학생들은 교수진들과 공식·비공식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실제적인 학과의 활동을 접하고 있는데, 도시계획전공의 교수진으로는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동), 서울시 부시장(강홍빈) 등 다양한 교수진 구성이 자랑이라 하겠으며, 이는 학생으로 하여금 전공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 걸친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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