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는 공적자금 투입대상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경영개선 이행각서(MOU)에는 구조조정 등과 관련한 노조동의서를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생각은? ① 공적 자금 투입을 전제로 노조동의서를 요구하는것은 부당하다.(37%) ② 공적자금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조의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당연하다.(44%) ③ 모르겠다.(37%) |
2. 공기업의 민영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공공영역이므로 국민전체의 이익차원에서 민영화를 하면 안된다.(42%) ②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하다.(47%) ③ 모르겠다.(11%) |
3. 지금 현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경영자의 책임을 묻지 않은채 노동자에게만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65%) ② 현 시점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20%) ③ 모르겠다.(15%) |
정부는 금융기관에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에 앞서, 경영개선 이행각서(MOU)에 노조동의서를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동계의 반발이 심하다. 이에 시대인들은 “공적 자금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처사라 생각한다”에 44%로 가장 많은 답변을 했다. 하지만 “부당한 처사다”와 “모르겠다”라고 답한 시대인도 37%씩으로 어느 한 쪽이 옳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공기업의 민영화에 대해서도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필요하다”와 “공공 영역이므로 국민 전체의 이익 차원에서 민영화를 하면 안된다”에 각각 47%와 42%의 시대인이 답하였다. 이는 시대인들이 각자의 가치관으로 어떤 한쪽에 치우침 없이 민영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65%의 시대인이 경영자의 책임을 묻지 않는 것에 대해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외에 20%의 시대인들은 정부의 정책이 현 시점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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