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생활관에서 우리대학 축제 행사 중 하나로 ‘생활관 오픈하우스 동고동락제’가 열렸다. ‘생활관 오픈하우스 동고동락제’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생활관 내 학생들의 유대를 다지고 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관 사진콘테스트, 예쁜 방 선발대회, 메이크업 강좌,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쁜 방 선발대회’에서는 천민희(사회복지 04)씨와 김한나(사회복지 05)씨의 441호가 가장 예쁜 방으로 선발됐다. 또한 이날 메이크업 강좌에 참석한 김일애(경영 05)씨는 “요즘 부쩍 사회적으로 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각기 다른 얼굴에 적합한 화장법을 알아서 좋았다”며 “취업을 앞두고 면접 때 깔끔한 이미지로 나를 꾸밀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돼 유용했다”고 말했다.

생활관 이인원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관에 거주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이 날만큼은 생활관 문을 개방해 생활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의 참여가 지난 번 오픈하우스 행사 때보다 많아서 뜻깊었고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여하여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