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가 환경생태공원으로 복원된 후에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난지도를 서울의 대표적 쓰레기 매립지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난지도를 가본 사람이라면 생태와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침출 오수를 처리하던 침출수처리장은 2006년 4월 서울시에 의해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로 탈바꿈을 했다. 이제 난지도는 죽음의 공간에서 생명의 공간으로 다시 예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
- 기자명 김은정 기자
- 승인 2008.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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