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관람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여가 활동 중 하나다. 그동안 하고 있던 일을 잠깐 내려놓고, 편안한 좌석에 앉아 새로운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은 모두가 동감하는 즐거움이다. 또한 연극은 뛰어난 생동감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이기도 한다. 차성준(행정 08)씨는 연극의 이런 매력에 빠진 학생이다.

그는 “연극에는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다”며 “연극은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기에 연극을 볼 때마다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는, 열려있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연극은 매 순간순간이 즉석에서 공연되고,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한다. 그렇기에 연극에는 단순히 보는 것 이상의 재미가 있다.

연극 관람객들은 연극을 통해 새로운 삶을 체험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삶의 새로운 동력을 얻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차성준씨도 여가시간에는 다른 활동을 하는 것보다 연극을 관람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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