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탐방 - ⑤ 도시방재연구소
도시방재안전연구소는 소방방재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최고의 인지도와 연구실적을 가진 연구소로, 1996년 우리대학 내의 방재공학센터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2000년 서울시 조례로 “지진방재연구소”로 확대개편되면서 현재의 연구소 근간을 갖추게 되었고, 2003년 “도시방재안전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연구소는 소방재난지휘통제 전술 연구부, 소방방재시스템 기반시설 연구부, 위기관리 연구부, 자연재해연구부, 지진재해 및 내진공학연구부, 생활안전연구부, 소방방재정보화 및 IT연구부로 구성되며, 각 부는 그 특성을 살린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분야를 크게 나누면, 정책개발 및 기술개발, 시민안전교육, 자격표준화,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정책개발분야는 국내 소방방재정책 및 서울시의 안전정책 개발 및 지원, 건축 소방 등 방재안전관련 법제도의 개선 등을 연구하고 있다. 기술개발분야는 기반시설 및 건축물의 방재성능향상을 위한 설계기법 및 평가기법, 성능위주 설계를 위한 기술향상 등을 연구한다. MOU를 통한 외국 연구소와의 교류 활발 시민안전교육 분야는 도시방재 관련 소방관 및 공무원의 교육, 일반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인력양성분야는 화재조사전문평가사(민간자격)의 자격시험 및 자격관리, 우리대학 내의 방재관련 학위과정(석사과정- 방재공학과, 박사과정-재난과학과, 계약학과-소방방재학부)을 총괄관리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해외연구기관 및 국내 유관단체와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등을 통해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방재분야 발전 및 협력에 조력하면서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일본의 고베대학교, 일본 소방청 소방연구소, 중국 상해시 소방과학연구소와 MOU를 통한 학술적 교류 및 지원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화재소방학회, 한국방재학회, 한국화재조사학회 및 한국어린이 안전재단, 서울소방학교, 삼성방재연구소, 한국생활안전연합 등과 정책 및 연구를 공유하고 있다. |
이영주 (도시방재연구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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