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을 여행해볼 생각이 있다면 강릉을 중심으로 삼아보자. 해수욕장이나 계곡에서 몸을 쉬어갈 수도 있고 오죽헌, 허난설헌의 생가, 선교장 등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옛 흔적들을 찾아가볼 수도 있다. 또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관령 등지를 직접 오르는 선택도 가능하다.

등명락가사를 찾아가 해변에 위치한 절의 모습을 보거나 경포대에서 강릉 지역의 야경을 보는 것도 이색적인 맛. 대부분의 관광지들에 가까이 있어 한 코스로 묶어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강릉역은 정동진과도 가까우니 이번 여름방학을 기회로 강릉에 한 번 다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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