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여론
바로 서울시립대에 대한 인지도이다. 현재 입시 까페에 들어가보면 서울시립대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 물론 훌리건(타 대학 비방 세력)에 의해 조장된 글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이 외대나 경희대보다도 우리대학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우리학교를 그저 등록금이 싸고 공립이라 그런지 점수만 높은 학교로 평가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점은 학교가 너무 홍보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현재 점수대로 우리 학교와 비슷한 수준의 레벨을 형성하고 있는 한양대나 서강대 같은 학교가 과학교실을 고등학교에 설치한다거나 학교를 홍보하는 잡지를 계절마다 발행하여 고등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호감을 갖게 하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SKY 중 하나인 고려대학교의 경우도 OKU라는 잡지를 발행하여 고등학생들을 끌어모은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한양 공대가 몰락하고 고대 공대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태호 (법학 02)
서울시립대신문사는 독자 여러분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신문사홈페이지(http://press.uos.ac.kr)로 실명과 학과를 기재해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글이 채택되신 분에게 만원권 문화상품권 1매를 원고료로 드립니다
서울시립대신문
webmaster@uo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