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학생들은 이명박 시장 외에도 환경국장, 공원녹지 기획단장, 어린이 대공원 관리소장 등의 서울시행정 실무자들과 1시간동안 대화를 나눴다.
이번 면담에서 우리대학 학생들은 주 5일제 실시와 더불어 어린이대공원 운영문제와 한강주변 공원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명박 시장과 우리대학 ‘경영정보연구회’의 학생들은 어린이대공원의 네 가지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류희천(경영 99)씨는 “이명박 시장은 합리적인 경영자 스타일이다”라며 “앞으로 우리대학이 시에서 무엇을 해주기 바라기보다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학생회 차원에서 모금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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