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보드카

‘상상할 수 없는 퀴노아 잎의 조화, 남미의 높은 고원의 독특하고 따뜻한 맛’ 이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공정무역 보드카를 선전하는 문구이다. 퀴노아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는 곡물로, 영양 면에서 우유에 버금간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1,200개 이상의 소규모 생산자 집단으로 구성된 볼리비아의 전국퀴노아생산자협회가 생산하고 있다.

공정무역 악기

손으로 조롱박을 깎아 칠하고 장식한 타악기. 크기는 작지만 이 악기들은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고, 환상적인 리듬 퍼커션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조롱박 조각 예술로 알려진 페루의 4세대 가족이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코카스의 시골 마을에서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작업한다. 악기의 가격은 10달러에서 20달러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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