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및 특별강좌, 저녁강좌, 스튜디오 설명회, 대상지 답사를 시작으로, 특별강좌, 설계 스튜디오, 실무 강의가 실시됐다. 월드컵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등을 현장 답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최종발표회와 수료식이 진행됐다.
교장을 맡은 김한배 교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볼 때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년에도 우리대학에서 열릴 예정인 여름조경학교에 대해 “기숙사 등의 단기 체류 시설의 부재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했다”며 “여름조경학교가 학교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학교 당국의 지원을 바란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이신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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