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각양각언의 생생한 인터뷰를 들어보세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습니다.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장보경(행정 12)

아직 학생 신분이라 제가 성인이 된 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성인이 됐으니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윤준현(국어국문 13)

종일 과제를 하다가 저녁에 장미꽃과 향수를 곁들인 축하를 받고서야 비로소 성년의 날을 맞은 기분이 들었죠. 하지만 성년의 날을 기점으로 뭔가 크게 달라졌다거나 하는 점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전재운(국사 13)

아침에 학과에서 성년의 날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씻고 학교를 갔어요. 과방에서 장미를 받을 때 기분이 묘했어요.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으니 장미를 누군가에게 바칠 수 있는 연애를 해보고 싶네요. 

 

신영섭(중문 13)

성년의 날이 있다는 걸 그날 알게 됐어요. 이번 성년의 날을 맞아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좀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