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라(EDRA)의 제33회 여름정기공연 <애비뉴 큐>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자작마루에서 열렸다. 에드라는 영어연극을 기획하고 공연하는 영어영문학과의 소모임이다. <애비뉴 큐>는 미국 인기 TV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릿>의 인형들이 성인이 됐을 때를 상상해 제작된 인형극이다. <애비뉴 큐>는 성인이 된 <세서미 스트릿>의 인형들이 마주치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들을 익살스럽게 풀어나간다. 이하윤(영어영문 11)씨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실력이 뛰어나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성격이 뚜렷이 나타나는 캐릭터들 덕에 흥미진진했다”며 연극을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2014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 전시회가 전농관 앞에서 지난달 29일부터 보름간 열렸다. 이 전시회는 ‘도전! 미래를 조각하라’를 주제로 진행돼 11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우리대학에서는 김성중(환경조각 02)씨와 나원익(환경조각 석사과정)씨가 선정돼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 김 씨는“이런 대회에 한번쯤 참여해 보고 싶었다. 이렇게 큰 행사인지는 모르고 지원했는데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SST(Samsung Software Track) 프로그램 설명회가 오는 18일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SST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 중에서 관련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자 과정이다. SST 과정 대상자는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또는 컴퓨터과학부 2학년 2학기~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3학년 2학기 남학생의 경우 2016년 2월 졸업예정자여야 하며 군필자만 가능하다. 또한 직전학기까지의 전체 평점이 3.2 이상이고 졸업시점까지 필수 교과목 13개를 이수할 수 있어야 한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SST 지원 대상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유익한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드림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이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청년드림대학평가는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심사하는 평가로 전국 198개의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동아일보, 채널A, 딜로이트컨설팅이 공동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상담 지원 ▲정보 지원 ▲직간접기회 지원 ▲교육과정 지원 등 4개의 항목으로 심사됐으며, 우리대학은 10개의 최우수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채널A는 보도 뉴스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한 점’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주요 이유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립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